맨해튼비치 4중 충돌 3명 사망
맨해튼비치에서 4중 충돌 교통사고가 나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24일 맨해튼비치 경찰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6분쯤 세풀베다 애비뉴와 마린 애비뉴에서 4중 충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차량 한 대에 같이 타고 있던 40세 남성과 50대 남성, 다른 차에 타고 있던 48세 여성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이날 사고로 다른 차에 타고 있던 3명도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교차로 건물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수습에 나섰다. 교통사고 여파로 차량 부품 등이 도로에 널브러졌다. 맨해튼비치 경찰국 측은 “사고 현장의 파손된 차량 부품을 보면 누군가 차를 굉장히 빨리 몰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형재 기자추돌 교통사고